소리없는 사라짐
하루일과를 무명 개그맨들의 유튜브를 보면서 지친하루를 웃으면서 마무리를 하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일제히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들이 모두 끊겨 버렸다. 아니 모두 업로드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댓글을 보면서 알게되었다.
무명개그맨 성용씨의 슬픔 소식을......
나도 모르게 애도의 글과 함께 친구 동료가 떠나가듯이 멍한 하늘을 응시하듯 멈춰진 시간을 보고있다.
내가 즐겨보는 의리있는 유튜브 채널을 보면
브레인 승우, 듬직한 형민& 수지 대한민국을 지키는 수호자들이 우리곁에서 웃음까지 챙겨주는 채널
초록이, 양교, 둘기의 쓰리콤보~! 생활의 활력소 오늘은 또 무슨일이 궁금해진다.
무명의 개그맨과 개그우먼 커플이 결혼까지 성공하면서 행복할줄 알았던 그 시간에 두번의 아픔을 우연히도 성용씨과 같은 시기에 아픔을 겪고 있는 것이 힘든시간이지만 좋은날을 분명히 있음을 응원하고 싶다.
잼춘이의 말투는 그냥 착함 그 자체.
수빈이와 지영이의 좌충우돌 치치타카가 너무 좋다.
여러번의 사업실패는 지금의 요리채널을 하라는 뜻인가 보우~~~
두 손을 모아봅니다.
이처럼 즐겨보는 유튜브에서 웃음을 책임지는 채널들이 일제히 업로드 없이 성용씨를 추모하면서 의리있는 모습은
더 많이 사랑하게 되고 애도의 글로 좋은 곳에서 영면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무명개그맨들의 삶의 터전이 되고 시청자들에게 공중파에서 볼 수 없었던 스킨쉽있는
유튜브 컨텐츠는 그동안 느낄수 없는 페이소스를 주고 있었다.
꿈이 였으면 했습니다.
무명개그맨이었지만 유튜브 채널에서 가감없는 표현들이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던 성용씨의 그림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가보지 않았던 그 길에서는 천상 개그맨으로 많이 웃는 성용씨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픔을 같이하고 있는 팬으로써 유가족분들과 같은 시간 ,공간에서 유튜브를 하시는 동료분들에게 힘내시라고 응원의 글을 남깁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셀럽이었습니다.
"당신은 누군가도 알수 없는 개그맨이었지만 나에게는 셀럽이었습니다."
쓰리콤보, 욜로코믹스, 우잼춘, 능력돼지, 폭소바겐, 땅콩찐콩 등 모두 파이팅하시고 모두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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